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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온열질환 증상 예방 가이드 총정리

마그마에옹 2024. 6.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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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증상 예방 가이드

여름이 다가오면서 온열질환의 위험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고온과 습한 환경에서 신체가 과도한 열을 견디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올해는 역대급으로 더워진다고 뉴스에서도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온열질환은 크게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질환의 특징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열사병
    • 특징: 열사병은 가장 심각한 온열질환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체가 과도한 열을 발산하지 못해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합니다.
    • 증상: 고열, 의식 혼미, 발작, 피부 건조 및 붉어짐, 심한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2. 열탈진
    • 특징: 열탈진은 심한 발한으로 인해 체내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소실되는 상태입니다. 주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거나 고온 환경에서 일할 때 발생합니다.
    • 증상: 다량의 발한, 창백한 피부, 피로감, 약한 맥박, 근육 경련, 어지러움, 구역질 등이 나타납니다. 신속히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수분과 염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3. 열경련
    • 특징: 열경련은 주로 과도한 운동 후 발생하며, 신체의 염분과 수분 불균형으로 인해 근육에 경련이 생깁니다.
    • 증상: 주로 다리와 복부의 근육 경련이 발생하며,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수분과 염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예방 방법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고 적절한 물품을 이용해서 최대한 더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 더운 날씨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에 충분히 물을 섭취하며, 특히 스포츠 음료를 통해 전해질도 함께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과 함께 빠져나간 염분 등의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적절한 옷차림
    • 가벼운 옷을 입고,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십시오.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 옷이 열을 덜 흡수합니다.
  3. 햇빛 피하기
    • 가능한 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의 직사광선을 피하고, 이 시간대에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그늘을 찾거나 자주 휴식을 취하십시오.
  4. 실내 온도 조절
    •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해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십시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 질환자는 실내 온도 조절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5. 적절한 휴식
    • 더운 날씨에는 과도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균형 잡힌 식사
    •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여 신체가 온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온열질환 응급 처치 방법

 

 

만약 온열질환이 발생했을 때는 다음과 같은 응급 처치를 실시하십시오.

  1. 열사병 응급 처치
    • 즉시 119에 연락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눕히십시오.
    • 옷을 느슨하게 하거나 벗기고, 시원한 물을 뿌리거나 젖은 천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춥니다.
    •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차가운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합니다.
  2. 열탈진 응급 처치
    •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 수분과 염분이 포함된 음료를 섭취하게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3. 열경련 응급 처치
    •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게 하고, 수분과 염분을 보충합니다.
    • 경련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건설현장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특히 여름철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역시 과거 강한 햇빛 아래에서 장시간 일을 하다가 더위를 먹은 적이 있어 아래 예방수칙을 꼭 지키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건설현장근로자를 위한 특별 예방 수칙

  1. 작업 전 준비
    • 작업 시작 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전해질 음료를 미리 준비합니다.
    •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와 적절한 보호 장구를 착용하십시오.
  2. 작업 중 주의사항
    • 작업 도중에는 20-30분마다 5-10분씩 휴식을 취하고,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합니다.
    • 작업 중간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휴식 시간에는 가능한 시원한 장소에서 머무르도록 합니다.
  3. 적절한 작업 복장
    • 가벼운 옷과 밝은 색상의 작업복을 착용하여 열을 덜 흡수하도록 합니다.
    •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옷을 선택하여 땀의 증발을 촉진합니다.
  4. 작업 시간 조정
    • 가능한 한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작업을 피하거나 작업 시간을 조정합니다.
    • 교대 근무를 통해 한 명이 오래 작업하지 않도록 하며, 팀원 간에 상태를 체크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5. 건강 상태 모니터링
    • 작업 중 자신의 몸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휴식을 취합니다.
    • 동료의 상태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이상 증상이 보이면 즉시 상사에게 보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건설현장에서의 응급 처치

  1. 열사병 응급 처치
    • 환자를 즉시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시원한 물을 뿌리거나 젖은 천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춥니다.
    • 응급 상황임을 인지하고 즉시 119에 연락합니다.
  2. 열탈진 응급 처치
    • 환자를 시원한 곳에서 쉬게 하고,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하게 합니다.
    •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으로 이동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3. 열경련 응급 처치
    •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를 섭취하게 합니다.
    • 경련이 계속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무리하지 않고,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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